2025.01.29.~02.21.
안녕하세요~ 진주맘 이에요^^!
23주차에 접어들면서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~
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!
처음엔 태교여행을 해외로 갈까 생각했는데
걱정봇이라 아래와 같은 이유로 제주도로 선택했어요.
첫째. 수질 걱정(물을 잘 못 먹어서 탈나지 않을지)
둘째. 픽업차량을 대여해서 이동한다고 해도 덜컹거릴때마다 걱정스러울 것 같았음
셋째. 최악의 상황으로 병원 가야 할 일이 있을 때 신속히 진료받지 못할 것 같음
이러한 이유로 해외를 너무너무 가고 싶었지만ㅠ
저의 생애 첫 태교여행은 제.주.도!!가 되었어요

이번 여행은 첫째도 쉼, 둘째도 쉼 컨셉으로
여행을 계획했답니다~
여기서
김포공항 주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!!
김포공항에 주차하지 않고,
전 역인 계양역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이에요~
저희는 아버님이 데려다 주셔서
계약역에 주차하지 않았지만
공항 주차비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알아보면 좋을것 같아요^^!
알아본 바로는 4일 주차하는데 7천원?정도 나오는 듯 했어요!
*경차/저공해차는 50% 감면*
(자세한 금액은 별도로 검색 부탁드립니다.)

김포공항에 도착해서
프레즐과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서 기다렸어요~
아시아나, 티웨이는 임산부의 경우 비행기 우선입장이 가능해서
배려받고 있다는게 참 감사했어요♡
23주차라 배가 애매하게(?) 나와서
저는 분홍색 마패(?)를 가져가서 임산부임을 입증했어요~
렌트카 예약 : 탐나오
'현대 렌트카'
탐나오에서 할인쿠폰을 많이 주는 것 같더라구요!
저렴하게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빌려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~
숙소 : 새마을금고연수원
최근에 간 숙소 중 두번째 손가락 안에 꼽는 최애 숙소!!
1박에 호텔동 성수기 기준 6만원이었고
새마을금고 체크카드 소지 시 5% 청구할인을 해줘요~
숙소 내부가 너무 깨끗하고 호텔동도 바닥이 온돌이었던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+_+!
밤새 더워서 살짝 문을 열고 자야될 정도로 따뜻했어요♡
첫째날 저녁은 돈꿀꺽에서 흑돼지를 먹었습니다!
파워J라서 출발 전 흑돼지 도민맛집을 여러 군데 알아갔었는데
첫째날 임사부 대신 짐들고 오느라 고생한 남편 술 한잔 하면서 피로 풀었음 해서
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 흑돼지집으로 갔어요~
결과는 대.만.족! ㅎㅎ
(광고 일체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~)
근고기 64,000원+김치찌개 7,000원+공기밥 2개를
구문했어요~
사장님께서 연탄에 초벌해 가져와 주시기 때문에
데워서 먹기만 하면 돼요!
쫀득살도 주셨는데 이 부분이 별미였어요~
밥이랑 같이 먹었던 장도 맛있었어요~
김치찌개는 제 입맛에는 딱이었어요!
약간 심심한듯 시원한 맛이었어요 ^^
첫 째날이 구정 당일이라 연수원 편의점이 문을 닫아서
돈꿀꺽 식당에서 병맥주와 크런치를 사서 숙소로 돌아와 먹었습니다!
아주 만족스러운 제주도의 첫째날이었어요 :)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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